보도자료
마시지 마세요, 의약품에 양보하세요. (feat. 정수기)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입니다. 사람 몸의 80%, 지구 표면의 71%를 구성하는 물! 사람은 물 없이는 생명을 영위할 수 없는데요,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이 어떻게 정수(淨水)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깨끗한 물을 만드는 정수기의 원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원리가 숨어있는지, 그리고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중한 물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마시는 물,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투 현상’을 알아야 합니다. ‘삼투’는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있을 때, 농도가 낮은 쪽의 용매가 반투과성 막을 통해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정수되지 않은 물보다 농도가 낮기 때문에, 자연적인 삼투 현상에서는 정수 물이 정수되지 않은 물로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수기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수되지 않은 물(=고농도)을 정수된 물(=저농도)로 이동시켜야 하죠. 즉, 삼투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야 해요.
‘역삼투’란 농도가 높은 용액에 큰 압력을 가해 삼투 현상이 역으로 발생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농도가 높은 쪽의 용매가 농도가 낮은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용액 농도가 높은 쪽은 더 높게, 낮은 쪽은 더 낮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역삼투를 거친 용액이 바로 우리가 정수기를 통해 마시는 물이죠. 역삼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주사용수(Water for Injection, 이하 WFI)를 만드는 데에도 적용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시 태어나는 ‘물’
WFI는 미생물이나 불순물이 존재하지 않는, 순도가 매우 높은 상태의 물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일반 정수보다 더 깨끗한 WFI를 사용해야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캠퍼스로 유입된 물은 활성탄 필터, 자외선(UV, ultra violet) 살균, 멤브레인 필터, 다시 자외선 살균 과정을 통과하며 점차 순도를 높여갑니다. 특히 멤브레인 필터를 지나는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미세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이때 정수기와 같은 역삼투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1차로 만들어진 깨끗한 정수는 WFI 제조기를 통해 증류되며 멸균, 탈이온화되는데,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WFI’로 거듭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투입될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시 태어난 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 탈이온화(deionization): 물속에 용해된 이온들을 모두 제거하는 것
바이오캠퍼스를 지나는 물의 여정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서도, 우리 생활 속에서도 필수적인 물! 소중한 물 보호를 위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 재이용 시설을 통해 정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하고, 전 사업장에 걸쳐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수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어요.
언제나 깨끗하고 청정하게!
환경까지 생각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수 시스템은 오늘도 열일 중이랍니다.😊
NOTES
🔍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 정수기에 사용되는 역삼투압의 원리는,
삼투(농도가 낮은쪽의 용매가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를 역으로 이용하는 거예요.
🔍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주사용수(WFI, Water For Injection)는
역삼투압을 이용한 정수뿐 아니라 증류를 통한 멸균, 탈이온화까지 거쳐요.
🔍 단 한 방울의 물도 청정하고 깨끗하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을 고려하며 수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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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을 만드는 정수기의 원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원리가 숨어있는지, 그리고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중한 물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마시는 물,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투 현상’을 알아야 합니다. ‘삼투’는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있을 때, 농도가 낮은 쪽의 용매가 반투과성 막을 통해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정수되지 않은 물보다 농도가 낮기 때문에, 자연적인 삼투 현상에서는 정수 물이 정수되지 않은 물로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수기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수되지 않은 물(=고농도)을 정수된 물(=저농도)로 이동시켜야 하죠. 즉, 삼투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야 해요.
‘역삼투’란 농도가 높은 용액에 큰 압력을 가해 삼투 현상이 역으로 발생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농도가 높은 쪽의 용매가 농도가 낮은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용액 농도가 높은 쪽은 더 높게, 낮은 쪽은 더 낮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역삼투를 거친 용액이 바로 우리가 정수기를 통해 마시는 물이죠. 역삼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주사용수(Water for Injection, 이하 WFI)를 만드는 데에도 적용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시 태어나는 ‘물’
WFI는 미생물이나 불순물이 존재하지 않는, 순도가 매우 높은 상태의 물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일반 정수보다 더 깨끗한 WFI를 사용해야 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캠퍼스로 유입된 물은 활성탄 필터, 자외선(UV, ultra violet) 살균, 멤브레인 필터, 다시 자외선 살균 과정을 통과하며 점차 순도를 높여갑니다. 특히 멤브레인 필터를 지나는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미세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이때 정수기와 같은 역삼투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1차로 만들어진 깨끗한 정수는 WFI 제조기를 통해 증류되며 멸균, 탈이온화되는데,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WFI’로 거듭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투입될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다시 태어난 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 탈이온화(deionization): 물속에 용해된 이온들을 모두 제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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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서도, 우리 생활 속에서도 필수적인 물! 소중한 물 보호를 위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 재이용 시설을 통해 정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하고, 전 사업장에 걸쳐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수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어요.
언제나 깨끗하고 청정하게! 환경까지 생각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수 시스템은 오늘도 열일 중이랍니다.😊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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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주사용수(WFI, Water For Injection)는 역삼투압을 이용한 정수뿐 아니라 증류를 통한 멸균, 탈이온화까지 거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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