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생산기업으로서 모든 생산 및 경영활동 전반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UDHR), UN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UNGPs),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 라인, UN 아동권리협약,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등 국제 인권원칙과 규범에 기반을 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권헌장'을 제정하여 대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에는 인권 존중 일반 원칙을 비롯해 강제 노동 금지, 아동 노동 금지, 연소자 근로, 근로시간, 임금, 차별 금지, 결사의 자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영 활동 전반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 를 방지하고자 임직원,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인권헌장을 공유하며, 인권경영 수준진단 절차를 통해 잠재적인 인권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다양한 채널을 통 해 임직원의 노동인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과 잠재 리스크를 상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내의 잠재적인 인권 리스크를 식별하기 위해 내부점검과 함께 인권영향평가 설문조사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발견된 리스크는 각 부서에 서 적시 조치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심각한 리스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가 결과는 담당부서 및 유관부서와 공유하여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 조치를 요청하였습니 다. 당사는 비즈니스 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인권 수준진단 평가를 시행하여 인권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임직원의 인권 의식 제고를 바탕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실현하고자 매년 임직원 대상의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임직원 100%가 장애인 인식 개선,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상호 존중 문화 등 노동인권 관련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인권 교육을 확대하여 사업장 내 인권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사 간 긍정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여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팀별로 기업문화 혁신담당자(Innovation Agent)를 지정하여 부서 소통 활성화 및 노사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BSB협의회(Bio Smart Board), HR 공청회인 올바로(Allbaro), 전 임직원 대상 인사정보교류회를 운영하여 노사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두드림(Knock)이라는 소통 게시판 운영을 통해 사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충이나 문제점이 있는 경우 회사가 이를 해소함으로써 조화로운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노사협의회 정기회의체 및 수시 실무회의를 진행하여 임금, 복리후생 등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 협의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실무회의 안건들 외 정기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총 14건이며 이 중 14건(100%)이 처리되었습니다. 협의 결과는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되며(100%), 내부 소통 채널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소통 게시판 및 6대악 신고센터에 인권 이슈를 제보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나 목격자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 확인 시 조사과정을 거쳐 관련 기준에 따라 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