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amsung BIO Insight

Client Story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를 다시 찾은 이유는?

고객사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 여정을 돕는 든든한 CDMO 파트너.

삼성바이오로직스 뉴스룸에서 Client Story를 통해 

고객사가 말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합니다. 

 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1

Bolt Biotherapeutics의 Pharmaceutical Operations 담당 네이선(Nathan Ihle) 전무 

 

바이오의약품이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해 환자에게 신약으로 투여되기까지는 평균 10~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소규모 바이오테크들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여정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문성과 임상 시험,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까지 갖춘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과정에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전임상 시험, 임상시험을 지나 신약 허가 승인까지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 번째로 함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난 6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을 마친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 이하 볼트)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전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는 절차

 

 

안녕하세요, 볼트의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전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마친 볼트의 후보물질 BDC-3042는 골수 세포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종류의 고형암을 타깃해 파괴하는 바이오의약품입니다.

 

볼트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테크 기업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어요. 2020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이번에 다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후보물질 BDC-3042의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함께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프로젝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 전문성을 경험했던 게 가장 컸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야 환자에게 더 빠르게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기에 저희는 신속하게 개발 뿐만 아니라 임상 시료 생산을 함께 진행해 줄 수 있는 CDMO를 찾고 있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12개월이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했어요. 품질을 지키면서 단축된 시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타임라인이었죠.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임상용 제품, 상업용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단계별로 각각 다른 회사에 의뢰하지 않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2022년 프로젝트 논의를 위해 송도 본사를 방문했는데,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철저한 감독 아래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 더욱 신뢰가 생기더군요.

 

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3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은요? 

투명하고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인상적이었어요. 먼저 프로젝트 시작 전 공정 지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미리 예상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한 뒤 본 공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주 작은 요소라도 의약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요.

 

BDC-3042는 개발 단계에서 특정 물질이 과다 검출되는 이슈가 있었는데, 볼트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스케일업(Scale up)* 단계에서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운 후 다음 단계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제 공정을 추가하며 이슈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었죠. 위험 요소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대책을 도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협업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습을 보면서 업을 대하는 철학이 볼트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 Scale-up: 바이오리액터의 크기를 늘리며 생산 규모를 점차 확대하는 것

 

 

업을 대하는 ‘철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시간 단축은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모든 여정의 근간에는 반드시 ‘품질’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지난 30여 년간 의약품 업계에 종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중시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 데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모든 과정에서 품질을 중심에 놓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할 수 있어 기뻤죠.

 

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3

볼트가 생각하는 ‘파트너십’이란 무엇인가요? 

모두가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세상,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파트너인 셈이죠.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기에 볼트의 신약이 환자에게 더 신속하게 닿을 수 있는 것처럼요.

 

비록 모든 환자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어도 최소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볼트와 삼성바이오로직스뿐 아니라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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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1 

Bolt Biotherapeutics의 Pharmaceutical Operations 담당 네이선(Nathan Ihle) 전무

 

바이오의약품이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해 환자에게 신약으로 투여되기까지는 평균 10~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소규모 바이오테크들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여정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문성과 임상 시험,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까지 갖춘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과정에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전임상 시험, 임상시험을 지나 신약 허가 승인까지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 번째로 함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난 6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을 마친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 이하 볼트)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전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는 절차

 

안녕하세요, 볼트의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전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마친 볼트의 후보물질 BDC-3042*는 골수 세포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종류의 고형암을 타깃해 파괴하는 바이오의약품입니다.

 

볼트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테크 기업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어요. 2020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이번에 다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후보물질 BDC-3042의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함께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프로젝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 전문성을 경험했던 게 가장 컸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야 환자에게 더 빠르게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기에 저희는 신속하게 개발 뿐만 아니라 임상 시료 생산을 함께 진행해 줄 수 있는 CDMO를 찾고 있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IND 제출까지 12개월이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했어요. 품질을 지키면서 단축된 시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타임라인이었죠.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임상용 제품, 상업용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단계별로 각각 다른 회사에 의뢰하지 않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2022년 프로젝트 논의를 위해 송도 본사를 방문했는데,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철저한 감독 아래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 더욱 신뢰가 생기더군요.

 

 

 

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은요?

투명하고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인상적이었어요. 먼저 프로젝트 시작 전 공정 지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미리 예상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한 뒤 본 공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주 작은 요소라도 의약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요.

 

BDC-3042는 개발 단계에서 특정 물질이 과다 검출되는 이슈가 있었는데, 볼트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스케일업(Scale up)* 단계에서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운 후 다음 단계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제 공정을 추가하며 이슈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었죠. 위험 요소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대책을 도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협업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습을 보면서 업을 대하는 철학이 볼트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Scale-up: 바이오리액터의 크기를 늘리며 생산 규모를 점차 확대하는 것

 

 

업을 대하는 ‘철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시간 단축은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모든 여정의 근간에는 반드시 ‘품질’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지난 30여 년간 의약품 업계에 종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중시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 데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모든 과정에서 품질을 중심에 놓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할 수 있어 기뻤죠.

 

 

 

네이선(Nathan Ihle) 전무 이미지3

 

볼트가 생각하는 ‘파트너십’이란 무엇인가요?

모두가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세상,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파트너인 셈이죠.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기에 볼트의 신약이 환자에게 더 신속하게 닿을 수 있는 것처럼요.

 

비록 모든 환자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어도 최소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볼트와 삼성바이오로직스뿐 아니라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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