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Client Story | Aronora에게 오후 4시는 삼성 타임!
고객사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 여정을 돕는 든든한 CDMO 파트너.
삼성바이오로직스 뉴스룸에서 Client Story를 통해 고객사가 말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한 아로노라의 크리스티나 로렌츠 (왼쪽, Clinical Operations
담당)와 브랜든 마크웨이 (오른쪽,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담당)
성공적인 신약 개발과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업은 바이오제약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산 효율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빅파마뿐 아니라 후보물질을 갖고 있지만 신약 개발 노하우와 생산 인프라가 없는 신생 소규모 바이오테크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성과 생산 역량을 갖춘 위탁개발생산(CDMO)과의 파트너십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탁개발 중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적합한 세포주를 식별하고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세포주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수율 및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품질의 세포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을 의뢰한 혈전증 및 혈액 질환 신약 개발 기업 Aronora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아로노라는 2009년에 창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혈전증과 혈액 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8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혈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 서비스를 의뢰하게 됐습니다.
혈전증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혈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에요. 현재 존재하는 혈전증 치료제(항혈전제)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로노라는 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설명해 주세요.
아로노라에는 3개의 후보물질이 있습니다. 그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AB-023은 혈액 응고인자 XI에 결합하는 항체로, 만성 혈액 투석과 관련된 다양한 혈전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카테터*, 기타 혈관, 심장 내 또는 체외 의료 장치의 혈전 형성을 제한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어요.
*카테터: 병을 다루거나 수술을 할 때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용 기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을 의뢰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도 세포주 개발을 의뢰했는데, 세포주 타이터(titer)가 낮은 이슈가 발생해서 재디자인(re-design)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서 우리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행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에요. 정확한 분석력과 데이터에 대한 통찰로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해주는 모습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 S-CHOice®를 통해 기존 세포주보다 10배 이상의 세포 발현량을 달성할 수 있었죠.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세포주 개발 프로젝트에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가장 기대했던 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었어요. 실제로 만족했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화 물질 생산까지 입증된 수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 단계부터 바이오의약품 상업화까지 단계별로 어떤 점이 필요한지를 미리 고려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이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바이오의약품 상업화 전체 프로세스 내에서 개발 중인 제품의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규모인 우리 회사의 상황과 자원을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항까지 꼼꼼하게 챙겨줬습니다. 그야말로 맞춤형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인상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로노라가 위치한 미국 포틀랜드와 한국은 시차가 무려 16시간입니다. 포틀랜드는 오후 4시인데 한국은 오전 8시였죠. 우리는 이 시간을 삼성 타임(Samsung Time)이라고 불렀어요. 미팅은 효율적으로 진행됐지만 한편으로 가벼운 스몰토크도 빠지지 않았죠. ‘우리는 곧 퇴근인데 당신들은 출근했겠네요.’ 라는 식으로요 (웃음). 이런 소소하고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기 때문에 비록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었지만 그 부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대응이에요. 저는 관리자로서 이 프로젝트 외에도 생각해야 할 다른 것들이 넘쳤거든요. 그래서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릴 때가 있었는데, 삼성은 언제나 ‘00에 대해 잊지 마세요.’라고 리마인드를 해줬어요. 필요한 정보 공유도 즉각적으로 이루어졌고, 제가 이메일을 놓치거나 즉시 응답하지 않는 경우에도 바로 연락을 해줬죠. 굉장히 잘 관리 받는 느낌이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담당자들이 꼼꼼하게 챙겨줬기에 어떤 이슈도 없이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생각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 앞으로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로노라는 우리가 개발 중인 물질에 매우 진심입니다. 이미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차근차근 신약 개발에 가까워지면서 더욱 동기를 얻고 있죠. 우리가 개발하는 신약이 전 세계의 혈전증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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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뉴스룸에서 Client Story를 통해 고객사가 말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소개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한 아로노라의 크리스티나 로렌츠 (왼쪽, Clinical Operations
담당)와 브랜든 마크웨이 (오른쪽,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담당)
성공적인 신약 개발과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업은 바이오제약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산 효율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빅파마뿐 아니라 후보물질을 갖고 있지만 신약 개발 노하우와 생산 인프라가 없는 신생 소규모 바이오테크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성과 생산 역량을 갖춘 위탁개발생산(CDMO)과의 파트너십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탁개발 중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적합한 세포주를 식별하고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세포주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수율 및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품질의 세포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을 의뢰한 혈전증 및 혈액 질환 신약 개발 기업 Aronora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아로노라는 2009년에 창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혈전증과 혈액 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8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혈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 서비스를 의뢰하게 됐습니다.
혈전증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혈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에요. 현재 존재하는 혈전증 치료제(항혈전제)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로노라는 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설명해 주세요.
아로노라에는 3개의 후보물질이 있습니다. 그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AB-023은 혈액 응고인자 XI에 결합하는 항체로, 만성 혈액 투석과 관련된 다양한 혈전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카테터*, 기타 혈관, 심장 내 또는 체외 의료 장치의 혈전 형성을 제한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어요. *카테터: 병을 다루거나 수술을 할 때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용 기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주 개발을 의뢰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도 세포주 개발을 의뢰했는데, 세포주 타이터(titer)가 낮은 이슈가 발생해서 재디자인(re-design)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서 우리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행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에요. 정확한 분석력과 데이터에 대한 통찰로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해주는 모습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 S-CHOice®를 통해 기존 세포주보다 10배 이상의 세포 발현량을 달성할 수 있었죠.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세포주 개발 프로젝트에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가장 기대했던 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었어요. 실제로 만족했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화 물질 생산까지 입증된 수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 단계부터 바이오의약품 상업화까지 단계별로 어떤 점이 필요한지를 미리 고려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이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바이오의약품 상업화 전체 프로세스 내에서 개발 중인 제품의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규모인 우리 회사의 상황과 자원을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항까지 꼼꼼하게 챙겨줬습니다. 그야말로 맞춤형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인상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로노라가 위치한 미국 포틀랜드와 한국은 시차가 무려 16시간입니다. 포틀랜드는 오후 4시인데 한국은 오전 8시였죠. 우리는 이 시간을 삼성 타임(Samsung Time)이라고 불렀어요. 미팅은 효율적으로 진행됐지만 한편으로 가벼운 스몰토크도 빠지지 않았죠. ‘우리는 곧 퇴근인데 당신들은 출근했겠네요.’ 라는 식으로요 (웃음). 이런 소소하고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기 때문에 비록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었지만 그 부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대응이에요. 저는 관리자로서 이 프로젝트 외에도 생각해야 할 다른 것들이 넘쳤거든요. 그래서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릴 때가 있었는데, 삼성은 언제나 ‘00에 대해 잊지 마세요.’라고 리마인드를 해줬어요. 필요한 정보 공유도 즉각적으로 이루어졌고, 제가 이메일을 놓치거나 즉시 응답하지 않는 경우에도 바로 연락을 해줬죠. 굉장히 잘 관리 받는 느낌이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담당자들이 꼼꼼하게 챙겨줬기에 어떤 이슈도 없이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생각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 앞으로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로노라는 우리가 개발 중인 물질에 매우 진심입니다. 이미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차근차근 신약 개발에 가까워지면서 더욱 동기를 얻고 있죠. 우리가 개발하는 신약이 전 세계의 혈전증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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