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바이오 N년차, 삼성바이오로직스 1년차 | 우리들의 이야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월 말 입사 1주년 기념행사인 ‘삼바 페스타(SAMBA FESTA)’를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함께 성장한 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입사 1년차 신입사원의 뜨거운 열정부터 경력 20년 차 베테랑의 깊이 있는 통찰까지! 경력의 길이와 배경이 달라도, 새로운 도전과 배움 속에서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의 지난 1년을 물었습니다.
어떤 기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했나요? 바이오 업계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바이오 22년차,
삼성바이오로직스 1년차
김송영 그룹장 | ADC 공정개발그룹: 20년 전만 해도 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산업이 확장되면서 더 큰 가능성이 보였고, 삼성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업계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이후, 다양한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안동훈 프로 | Plant 4 배양그룹: 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하며 세포 배양에 흥미를 가지면서,
대규모 상업 생산 시설에서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주로
소규모 실험만 경험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대규모 세포 배양 공정을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배양 공정의 일부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1년차,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년차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협업 경험이 있다면요?
안동훈 프로: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폭넓은 글로벌 제약사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사 초기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지식을 익히고
실무에도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GMP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배들과 직/조장님들이 적응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MBR(제조 배치 기록)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받으며, 배양 공정과 제품의 특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나씩 경험할 때마다 각 제품의 특이점을 비교하고, 현재 프로젝트만의 특수한
요구 사항에 맞춘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송영 그룹장: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1년 동안 가장 큰 배움은 ‘포용’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
CDMO와 일할 때는 제가 맡은 공정 중심으로만 바라봤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공정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CDMO의 엔드 투 엔드 (End-to-End)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엔드
투 엔드 관점에서 단 하나의 스텝만 어긋나도 CDMO는 신뢰를 잃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공정 개발, 기술 이전, 생산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부서가 원팀으로
협력하는 점은 단순히 업무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문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는?
안동훈 프로: 매 순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만드는 부서에서 일하는 점이 가장 동기부여가
됩니다. 2인 1조로 한번에 여러 조가 동시에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데, 배정 받은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조의 업무도 서로 도와주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요.
이런 멋진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떤 프로젝트도 해낼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김송영 그룹장: 항체약물접합체 (ADC, Antibody Drug Conjugate) 치료제는 최근 2년간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전용 시설도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확대되는 ADC
시장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 역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김송영 그룹장: 어느덧 22년차가 되었는데 이제는 제가 경험한 것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
것도 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제가 20년 전 했던 고민을 그대로 하는
그룹원들 혹은 후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피드백을 해줄 수 있을 지 늘
고민하고 있어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함께 성장한다면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안동훈 프로: 꿈이라고 하면 조금 거창하게 느껴지는데요. (웃음) 단순히 배양 공정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입니다. 단기적으로 주위에 많이
물어보면서 기초적인 부분을 탄탄히 다져 실무에 대한 지식을 채우고 스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후에는 왜 특정 조건이 중요한지,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깊이 이해하며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We are Driven.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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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월 말 입사 1주년 기념행사인 ‘삼바 페스타(SAMBA FESTA)’를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함께 성장한 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입사 1년차 신입사원의 뜨거운 열정부터 경력 20년 차 베테랑의 깊이 있는 통찰까지! 경력의 길이와 배경이 달라도, 새로운 도전과 배움 속에서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의 지난 1년을 물었습니다.
어떤 기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했나요? 바이오 업계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바이오 22년차,
삼성바이오로직스 1년차
김송영 그룹장 | ADC 공정개발그룹: 20년 전만 해도 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산업이 확장되면서 더 큰 가능성이 보였고, 삼성이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업계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이후, 다양한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안동훈 프로 | Plant 4 배양그룹: 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하며 세포 배양에 흥미를 가지면서, 규모 상업 생산 시설에서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주로 소규모 실험만 경험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대규모 세포 배양 공정을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배양 공정의 일부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1년차,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년차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협업 경험이 있다면요?
안동훈 프로: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폭넓은 글로벌 제약사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입사 초기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지식을 익히고 실무에도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GMP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배들과 직/조장님들이 적응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MBR(제조 배치 기록)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받으며, 배양 공정과 제품의 특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나씩 경험할 때마다 각 제품의 특이점을 비교하고, 현재 프로젝트만의 특수한 요구 사항에 맞춘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송영 그룹장: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1년 동안 가장 큰 배움은 ‘포용’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 CDMO와 일할 때는 제가 맡은 공정 중심으로만 바라봤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공정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CDMO의 엔드 투 엔드 (End-to-End)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엔드 투 엔드 관점에서 단 하나의 스텝만 어긋나도 CDMO는 신뢰를 잃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공정 개발, 기술 이전, 생산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부서가 원팀으로 협력하는 점은 단순히 업무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문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는?
안동훈 프로: 매 순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만드는 부서에서 일하는 점이 가장 동기부여가 됩니다. 2인 1조로 한번에 여러 조가 동시에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데, 배정 받은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조의 업무도 서로 도와주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요. 이런 멋진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떤 프로젝트도 해낼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김송영 그룹장: 항체약물접합체 (ADC, Antibody Drug Conjugate) 치료제는 최근 2년간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전용 시설도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확대되는 ADC 시장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 역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김송영 그룹장: 어느덧 22년차가 되었는데 이제는 제가 경험한 것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 것도 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제가 20년 전 했던 고민을 그대로 하는 그룹원들 혹은 후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피드백을 해줄 수 있을 지 늘 고민하고 있어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함께 성장한다면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안동훈 프로: 꿈이라고 하면 조금 거창하게 느껴지는데요. (웃음) 단순히 배양 공정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가 입니다. 단기적으로 주위에 많이 물어보면서 기초적인 부분을 탄탄히 다져 실무에 대한 지식을 채우고 스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면, 이후에는 왜 특정 조건이 중요한지,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깊이 이해하며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We are Driven.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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