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키워드 인터뷰 #2 | 지속가능한 삶, 지속가능한 미래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제정 당시와 같은 ‘단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입니다. 기후 위기가 심화하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친환경 활동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기후 변화 전략/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한지민 그룹장(사업전략팀 BCM 그룹)과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세계적인 환경 회의가 최초로 열렸다
KEYWORD 1 #탄소중립_기후변화대응
기후변화 대응과 탈탄소화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입니다. 탄소 배출 감소(decarbonization)를 위해 바이오 업계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바이오산업은 전자 제품, 반도체 등 타 제조업 대비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많지 않고, 배출 구조도 단순합니다. 또한,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도 넷제로(Net-Zero,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 중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대체, 구매, 절감’의 세 가지 방안을 달성할 수 있는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포함, 향후 새로 짓는 공장은 저탄소 배출 인프라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단/중/장기로 구매해 화석 연료 대신 공급하거나, 신재생 에너지 배출권을 구입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화도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하다고요.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일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 자체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통해 전체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전사 내부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국제 표준에 근거한 녹색경영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KEYWORD
2 #책임과_기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대외적인 활동으로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인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 글로벌 CDMO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급망(Supply Chain) 분야에서 탄소중립 방안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제고를 위해 힘쓰면서 Green CDMO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공장 증설과 신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의 새로운 기회라고 봅니다. 타 기업
대비 친환경 인프라를 적용할 기회가 많은 거죠. 태양광, 저탄소
배출 설비, LNG 냉/온수열 변경 등 다양한 친환경 인프라에
대해 유관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중입니다.
고객사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시작했을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지속가능성
및 기후 변화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로 많은 고객사와 투자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묻고, 또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계약 체결과 투자 결정의 주요 평가 지표이자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 만큼,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라고 봅니다.
KEYWORD
3 #지속가능한_내일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세계적인 기념일인데요, 평소 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등이 떠오르네요.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거창하게 여기지 말고, 조금만 신경 쓴다면 누구나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이요. 회사만 성장하면 그만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기업이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고, 미래 세대까지 고려해 지속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느냐 여부는 앞으로 개인에게도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 생각해요. 책임이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새로운 기회도 많지 않을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의 저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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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세계적인 환경 회의가 최초로 열렸다
KEYWORD 1 #탄소중립_기후변화대응
기후변화 대응과 탈탄소화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입니다. 탄소 배출 감소(decarbonization)를 위해 바이오 업계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바이오산업은 전자 제품, 반도체 등 타 제조업 대비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많지 않고, 배출 구조도 단순합니다. 또한,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도 넷제로(Net-Zero,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 중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대체, 구매, 절감’의 세 가지 방안을 달성할 수 있는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부분 가동을 시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포함, 향후 새로 짓는 공장은 저탄소 배출 인프라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단/중/장기로 구매해 화석 연료 대신 공급하거나, 신재생 에너지 배출권을 구입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화도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하다고요.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일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 자체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통해 전체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전사 내부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국제 표준에 근거한 녹색경영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KEYWORD 2 #책임과_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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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인 활동으로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인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 글로벌 CDMO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급망(Supply Chain) 분야에서 탄소중립 방안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제고를 위해 힘쓰면서 Green CDMO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공장 증설과 신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의 새로운 기회라고 봅니다. 타 기업 대비 친환경 인프라를 적용할 기회가 많은 거죠. 태양광, 저탄소 배출 설비, LNG 냉/온수열 변경 등 다양한 친환경 인프라에 대해 유관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중입니다.
고객사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시작했을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지속가능성 및 기후 변화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로 많은 고객사와 투자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묻고, 또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계약 체결과 투자 결정의 주요 평가 지표이자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 만큼,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라고 봅니다.
KEYWORD 3 #지속가능한_내일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세계적인 기념일인데요, 평소 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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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이요. 회사만 성장하면 그만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기업이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고, 미래 세대까지 고려해 지속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느냐 여부는 앞으로 개인에게도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 생각해요. 책임이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새로운 기회도 많지 않을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의 저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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