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챔피언'을 넘어 '게임체인저'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CDMO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전 세계 바이오벤처의 증가로 CDMO 수요 증가와 메이저 업체들의 실적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 CDMO 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바이오 CDMO 분야 매출 기준 1위는 론자,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는 우시바이오다.
그러나 지난해 바이오 CDMO 사업 부문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7.7%로 1위를 차지했고 우시바이오(44.8%)와 론자(34.2%)가 뒤를 이었다.
이들 업체의 최근 한 달간 주가 수익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1.4%, 론자 16.8%, 우시바이오 17.5%였다.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이익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70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 순이익 2029억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3공장 완공과 sCMO 설비확충을 계기로 총 36만 4000L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이는 글로벌 CMO기업 중 세계 최대규모다.
또 품질경쟁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승인도 FDA, EMA 등으로부터 총 51건(2020년 1월 말 기준)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증가는 1, 2, 3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데다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향후 공장 가동률의 지속적인 상승과 글로벌 CMO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공장 건설 등 생산시설 확장을 논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챔피언을 넘어 게임 체인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CMO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한 후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35건, 위탁개발(CDO) 42건, 위탁연구(CRO) 10건을 수주하며 전 세계 46곳의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총 87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특히 CDO 비즈니스에서는 2019년 말까지 사업진출 2년 만에 18개 고객사와 42개 제품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MO 12건, CDO 18건 이상 추가 수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가 가능한 것은 더 빨리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좋은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제품 생산을 위해 공장을 추가 건설하지 않고 전문 CMO기업에 맡겨 생산하고 있다.
이 것이 CDMO사업의 성공 전략'이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CDO 및 CRO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현재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25% 수준인 CMO 생산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MO 챔피언'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CMO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월 미국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샌프란시스코 CDO R&D 연구소 진출도 공식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챔피언'을 넘어 '게임체인저'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CDMO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전 세계 바이오벤처의 증가로 CDMO 수요 증가와 메이저 업체들의 실적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 CDMO 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바이오 CDMO 분야 매출 기준 1위는 론자,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는 우시바이오다.
그러나 지난해 바이오 CDMO 사업 부문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7.7%로 1위를 차지했고 우시바이오(44.8%)와 론자(34.2%)가 뒤를 이었다.
이들 업체의 최근 한 달간 주가 수익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1.4%, 론자 16.8%, 우시바이오 17.5%였다.
■지난해 창사 최대 매출·이익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70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 순이익 2029억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3공장 완공과 sCMO 설비확충을 계기로 총 36만 4000L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이는 글로벌 CMO기업 중 세계 최대규모다.
또 품질경쟁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승인도 FDA, EMA 등으로부터 총 51건(2020년 1월 말 기준)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증가는 1, 2, 3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데다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향후 공장 가동률의 지속적인 상승과 글로벌 CMO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공장 건설 등 생산시설 확장을 논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챔피언을 넘어 게임 체인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CMO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한 후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35건, 위탁개발(CDO) 42건, 위탁연구(CRO) 10건을 수주하며 전 세계 46곳의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총 87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특히 CDO 비즈니스에서는 2019년 말까지 사업진출 2년 만에 18개 고객사와 42개 제품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MO 12건, CDO 18건 이상 추가 수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가 가능한 것은 더 빨리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좋은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제품 생산을 위해 공장을 추가 건설하지 않고 전문 CMO기업에 맡겨 생산하고 있다.
이 것이 CDMO사업의 성공 전략'이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CDO 및 CRO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현재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25% 수준인 CMO 생산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MO 챔피언'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CMO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월 미국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샌프란시스코 CDO R&D 연구소 진출도 공식 발표했다.